| 2018 무술년(戊戌年) 국운(國運) 황금 개띠의 해…땅속 화룡 꿈틀, 지진·북핵 문제로 긴장 고조 |
| 2018년 01월 01일(월) 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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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天干), 무토(戊土)는 음양오행(陰陽五行)중 양토(陽土)이며 십간(十干)중에 다섯 째이고 모든 오행의 기본이자 중심에 들어간다. 오행의 중앙에 위치하여 그들의 기반이 돼 다스리고 모든 오행을 생왕(生旺)하고 수용해준다. 하늘에서는 노을이며 지상에서는 산(山)에 해당한다. 무토(戊土)는 만물을 포용하는 덕(德)이 있다. 성질은 단단하고 굳고 거칠며 중후하고 강해 모든 것을 막아내고 정지시키며 발생하고 내보낸다. 정적(靜的)이며 고요하나 그 안에서는 모든 변화가 이뤄지고 생성되게 작용해준다. 방향으로 보아서는 중앙(中央)이며 또한 동서남북을 동시에 가르킨다. 계절은 사계절 모두와 연결돼 있고 색(色)은 황색(黃色)이고 맛은 단맛이며 성질은 믿음(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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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무(戊)와 술(戌)이 연결된 무술(戊戌)은 천지(天地)가 개토(皆土)요, 토성지(土盛地)이며 술(戌)에서 금기(金氣)가 산(散)하는 형상이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동류(同類)로서 비화(比和)하기 때문에 지지(地支)의 술토(戌土)의 작용이 더욱 심화(深化)되므로 내심(內心)에 노기(怒氣)를 품고 대상(對象)을 만나면 증오(憎惡)하고 독선적인 기(氣)가 강하게 되므로 자신도 모르게 오만불손한 행동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무술(戊戌)이 명중(命中)에 있는자는 괴강의 성질로 극(極)에서 극(極)으로 치닫는 경우가 있으며 고집(固執), 분노(憤怒), 완고(頑固), 독단(獨斷), 편굴(偏屈)등의 성격이 있어서 행운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것들을 합(合)해 보면 2018년 전체 국운(國運)의 상황이 드러난다.
국제정세의 키워드는 환태평양의 불의 고리, 중동의 화약고, 그리고 핵무기로 인한 한중일러의 실질적인 작용과 긴장이다. 이중에 하나만 터져도 상상이상의 피해가 인류를 덮칠 것이다. 이것은 땅속의 노기(怒氣)가 폭발하고, 땅속에 불길로 인한 무술년의 물상(物像) 때문이다.
자중자애(自重自愛)하고 한없이 넓고도 큰 대지(大地)의 속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정화(丁火)가 가장 단단하고 냉정한 신금(辛金)을 자꾸 자극하고 녹이려고 한다. 하지만 무토(戊土)로 인해 정화(丁火)는 그 힘을 제대로 펴지 못한다. 서방(西方)금국(金國)이 중앙(中央)토국(土國)과 정화(丁火)즉 인위적인 불을 가지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형상으로도 비유할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충분히 중앙토국(中央土國)이 정화(丁火)를 다스릴수 있으나 문제는 서방금국(西方金國)이다. 이 금국(金國)의 국운(國運)은 앞으로 북방(北方)수(水)의 기운으로 불리하게 펼쳐진다. 문제는 다가오는 물기운을 중앙(中央)토(土)의 기운과 손을 잡고 가야하는데 토국(土國)을 경쟁상대와 견제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중앙토국은 이제 전 세계의 중심에 들어와 있고 자신들 국가와 견줘도 결코 약하다고 볼수 없으나 바로 눈앞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서 전인류에 근심거리를 주고있다. 이 서방금국(西方金國)은 과연 어디일까.
철없는 동방목(東方木)의 북쪽 지도자의 정화(丁火)라는 핵(核)을 명분으로 삼아 그 주변국에 자신들의 무리한 요구를 서슴지 않게 드러내는 나라는 어디인가. 더더구나 땅속에서 불이 나오는 것은 중동(中東)인데 이 중동의 화약고에 이미 불을 지핀 나라는 어디인가. 중동의 화약고, 태평양의 전란(戰亂)을 건드리게 되면 여러 가지 수(數)를 펼칠수 있고 현재 처하게 된 정치적인 위기의 관점도 돌리며 엄청난 무기판매로 돈을 벌수 있으며 순식간에 국면전환을 할수 있다고 근시안(近視眼)적인 생각을 하는 지도자가 있는 나라는 어디인가.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모하고 이기적인 사람의 어리석음이다. 인류는 모두 긴장하고 그를 자제시켜야 한다.
자연적으로 볼때 땅속의 불은 용광로를 상징한다. 필자는 지난 2016년의 경주 지진을 예언했다. 그리고 이미 그해에 무술(戊戌)년(年)에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여진이라고도 했다.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환태평양의 불의 고리의 나라들은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땅속의 화룡(火龍)이 이제 불을 뿜으려고 꿈틀대고 있기 때문이다.
술토(戌土)는 화(火)의 정기(精氣)인 정화(丁火)를 저장(貯藏)해 두는 창고(倉庫)로써 술토(戌土)는 인간(人間)의 정신(情神)이며 기억(記憶), 저장(貯藏), 보관(保管)하는 작용을 하며 현대문명(現代文明)의 컴퓨터, 메모리, 칩등에 해당한다. 그래서 인공지능(ai)의 발전은 놀라운 도약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술토(戌土)는 문화(文化)의 전당으로도 볼수 있기 때문에 학문, 교육, 예술, 문명의 발전 또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가 되기도 한다. 더 높은 세계와 더 높은 차원을 여는 대단한 능력자들이 많이 모습을 드러내는 한해가 되기도 한다.
국내의 정치의 키워드는 새로운 정치의 패러다임, 젊은 청년의 힘, 대기업의 특권 하락, 지진, 그리고 북한 지도부로 인한 혼란 등이다.
결코 꺼지지 않는 정화(丁火) 즉, 촛불의 힘이 아직도 힘을 발휘할수 있으며 중도세력의 예상치 못한 강세로 새로운 정치의 패러다임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중도세력이란 정치인들이 말하는 중도보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이념이나 허망한 거짓의 정보에 흔들리지 않는 지성과 정보력을 갖춘 신세대적인 중간의 정치세력을 뜻한다. 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평화적인 혁명의 사례를 만들고 이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앞으로 정치 지형을 바꿀 새로운 정치혁명이 또 하나의 사례로 남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운(國運)의 흐름을 조금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가장 주목해야 할 달은 음력 2월, 3월, 5월, 7월, 11월이다. 음력 2월 국제적으로 고집과 아집, 욕심으로 치달은 지도자에 의해 전세계가 흔들거리고 우리나라도 그 영향을 받아 올해 전체국운을 좌우하게 된다. 음력 3월과 7월, 11월은 천재지변, 도발성 전쟁, 인재로 인한 혼란등을 조심해야 한다. 이는 작년 음력 11월 일어나야 했던 재난(災難)의 결과가 월(月)의 합(合)작용으로 인해 늦게 들어난 결과가 된다. 이때를 잘 대비해야 한다. 음력 5월에는 지방선거와 더불어 정치적인 혼란과 다툼이 보이지만 앞으로 펼쳐질 대한민국의 정치의 흐름을 볼수가 있는 희망의 달이 된다.
천(天)인(人)지(地)의 작용으로 운(運)은 형성된다. 천(天)과 지(地)의 기운은 바꿀수가 없으나 그 기운을 받아 현실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것은 역시 사람 인(人)이다. 사계절과 같이 변하고 변하는 운로의 흐름은 지도자, 리더, 교육자, 가장에 의해서 바뀔수 있다.
무술년의 기운을 ‘감히 어떻게 표현하고 글로 남겨야 할까’라고 많은 고민을 했다. 지면으로 다 표현 하지 못한 운로(運路)의 흐름이 있지만 지방에 있는 작은 학인(學人)으로 인해 세상에 괜한 구설(口舌)이 생김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
넓고 큰 대지를 상징하는 무토(戊土)의 기운과 영민(靈敏)함을 대표하는 개(戌)의 지혜로움으로 다가올 2018년을 우리모두 힘을 모아 화(禍)를 복(福)으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