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호주 제임스 쿡 대학서 어학연수 간호학과 등 7개 학과 12명…4주간 글로벌 역량 키워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8년 01월 08일(월) 18:38

동강대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심어준다.

8일 동강대 국제교류원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 호주 브리즈번 제임스 쿡 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에서 ‘2017 동계 단기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간호학과 및 경찰경호과, 보건행정학부, 소방안전과, 유아교육과, 응급구조과, 재활보건과, 호텔관광과 등 7개 학과에서 12명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12월 방학 후 외국어 특강과 호주 문화 알기, 총장과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동강대와 MOU(업무협약)를 맺은 제임스 쿡 대학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양 및 기후학 대학으로 알려졌다.

호주 퀸즈랜드 주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열대 연구 대학으로 1만7천여명의 학생 가운데 5천여명이 유학생들로 구성됐다.

동강대는 지난해에도 제임스 쿡 대학교에서 어학연수뿐 아니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해외 인턴십을 진행해 재학생 10명이 글로벌 인재 역량을 키웠다./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