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서희주 경기부문 우수상 수상 전남 체육인 5명,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영예’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8년 02월 20일(화) 20:19

서희주 선수, 김기수 부장, 박영미 이사, 김용철 감독, 김영희 회장.

전남 체육인 5명이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경기, 지도, 생활체육, 공로 부문에서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국위를 선양하거나 체육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적을 세운 체육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체육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1954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선정된 유공자는 경기 부문 우수상에 서희주(순천시우슈협회)를 비롯해 김기수 여수공고 씨름부장이 지도부문 장려상을, 박영미 전남체육회 이사와 김용철 보성군청 역도팀 감독이 각각 생활체육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김영희 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이 공로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김홍식 전남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의 영예는 전남 체육의 발전을 위해 그 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된다./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