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기·취업·결혼…새 봄맞이 마케팅 분주 광주신세계·롯데百, 설 특수 이어 봄시즌 공략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
| 2018년 02월 22일(목) 1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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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백화점업계가 신학기, 취업, 결혼 등이 본격화되는 3월을 앞두고 봄시즌 수요 공략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봄옷을 제안하는 ‘신세계 스타일 워크’를 연다.
대표품목으로는 ‘잇 미샤’의 오피셜한 분위기가 나는 ‘그레이 체크 제킷’이 35만9천원, ‘체크 패턴 팬츠’가 18만9천원, 풍성한 실루엣이 특징인 ‘르베이지’의 ‘플리츠 원피스’가 98만원, 커다란 자수 장식이 보이는 ‘마쥬’의 ‘데님 재킷’이 47만9천원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톤온톤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시스템’의 ‘트렌치 코트’도 73만9천원에 옷장을 채울 준비를 마쳤다.
‘신세계 스타일 워크’ 기간 중 졸업·입학을 앞둔 신학기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5개 브랜드가 각 층 본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우선 23일부터 25일까지 ‘DKNY(여성)’과 ‘질 스튜어트’는 신학기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쥬’는 4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4/6/10만원 즉시할인 혜택을, ‘클럽모나코(남성)’는 기본 10% 할인에 추가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학기를 맞는 아이를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23-25일 8층 행사장에서 일년에 단 2번만 열리는 ‘쁘띠바또’의 이월 특집행사가 열린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120년 전통의 프랑스 유아동복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타미힐피거 칠드런’의 티셔츠와 바지가 각각 5만4천600원, 8만7천500원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노스페이스 키즈’의 책가방 세트가 8만9천원, ‘휠라키즈’의 운동화가 4만4천100원에 준비돼 있다.
결혼 시즌을 겨냥해 이벤트 홀에서는 1년에 한번 열리는 ‘운현궁 창고 대공개전’을 진행한다. ‘운현궁 창고 대공개전’은 산뜻한 새 이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대표품목으로 기모 프롬 차렵세트(Q/이불+패드+베개커버2개)가 7만9천원, 경추 베개솜 1p가 9천900원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세미 프롬 카페트 등 3가지 품목을 일별 특가상품으로 한정 판매돼 조기품절이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신학기 새출발을 준비하는 당신! 롯데백화점이 응원합니다’라는 테마로 오는 3월1일까지 신학기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3일부터 27일까지 ‘웨딩페어 행사’를 연다. 행사기간 동안 8층 본매장과 9층 행사장에서 가구브랜드인 이탈리안홈·본톤·인아트 등을 30-50% 할인한다.
삼성·LG·다이슨 등 일부 가전제품도 10-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후부부를 위해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9개월간 적립한 구매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으로 주는 웨딩마일리지 행사와 각 카드사별 무이자 할부 혜택, 상품권 행사도 병행한다.
박인철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봄 신상품 수요와 졸업·신학기 선물 수요를 선점하고, 명절 이후 ‘황금쇼핑 주’의 매출을 극대화 시키고자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