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인 5명,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8년 02월 22일(목) 20:30

김명자 감독 김성은 감독 백수연 선수 윤광영 대표 김영일 회장

광주체육인 5명이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학교체육, 경기, 지도, 생활체육, 공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체육상 수상자에 김명자(광주 체육중) 감독이 학교체육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성은(광주여대 양궁)감독이 지도부문, 백수연(광주시체육회)이 경기부문, 윤광영(세화골프) 대표가 생활체육부문, 김영일(광주시하키협회)회장이 공로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체육 부문 우수상을 받은 김명자 교사는 지난해 최초로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발탁된 안세영 선수를 발굴, 지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백수연은 2017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평영과 혼계영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했다.

김성은 광주여대 양궁감독은 기보배와 최미선을 발굴·지도했으며 2017유니버시아드 여자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국위를 선양했다.

윤광영 대표는 광주시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생활체육 사업·보급에 이바지했다.

김영일 회장은 2008년부터 광주시하키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광주체육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