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및 위생 문제, 여성성형 통해 개선 기대 가능

2018년 03월 20일(화) 10:32

여성은 출산 이후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 중 소음순이 변형의 경우 악취와 통증, 가려움증 등으로 인해 위생적인 문제와 함께 외부 활동에도 제약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질염과 골반염 등 여성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개원가에서는 출산 이후 신체적 변화로 소음순 변형이 나타난 여성에 대해 소음순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소음순수술은 여성성형 중 하나로 이쁜이수술로 불리기도 한다. 두께, 길이, 비대칭 여부, 늘어진 정도 등에 따라 수술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미세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혈과 수술자국이 거의 남지 않으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로앤산부인과 종로점 김종호 원장은 “소음순은 여성에게 중요한 부위이며 늘어난 소음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술적인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수술 전 산부인과 방문을 통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민감한 부위에 진행되는 만큼 안전한 수술을 위해 의료진과의 상담은 물론 산부인과 선택 시 전문의의 수술경험, 노하우, 사후관리 시스템 등을 자세하게 살펴봐야 한다. 또한 소음순수술과 같은 여성성형은 수술 부위에 염증이나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일정기간 동안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고 항생제 복용이 필요하다./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