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광주시장 후보 前국회의원 접촉 중 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

2018년 04월 10일(화) 19:54

민주평화당이 6·13 지방선거에 나설 광주시장 후보로 영입하기 위해 전직 국회의원인 K씨와 C씨 등을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최경환 의원은 10일 “평화당의 광주시장 및 전남지사 후보 영입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평화당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K씨, 해남 출신으로 서울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던 C씨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특히 C씨의 경우 상대적으로 젊고, 인지도도 높다는 점에서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K씨는 여성으로 광주에서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C씨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