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공예미술관 보임쉔 레지던스 작가 모집 25일까지 접수…공간 제공·전시 지원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8년 04월 18일(수) 19:18

담양의 공예미술관 보임쉔이 2018년 공간연계형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예·디자인 분야 레지던스 프로그램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공예운동, 보임쉔 하우스’를 주제로 운영하는 올해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문화상품 개발, 홍보·판로개척에 더 큰 지원을 통해 입주작가들의 자생력 갖추기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디자인, 네트워킹 전문 분야, 순수미술, 공예 등 각 분야 전문 작가를 선정해 협업을 통한 공동의 공예 아트 상품 출시를 도모할 예정이다. ‘쓰임이 있는 예술’로써 공예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멘토·멘티 과정과 공예 상품 공모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원 자격은 나이, 학력 무관하며 오는 25일까지 미술관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선정 작가에게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창작공간 제공, 개인전 지원, 공예 문화 상품개발, 홍보 등의 지원과 매달 소정의 창작활동비를 제공한다.(문의 061-383-6473)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