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내일까지 비 내린 뒤 기온 ‘뚝’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8년 04월 22일(일) 19:51

광주·전남지역에 오는 24일까지 비가 내린 뒤 이번 주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광주·전남지역은 이날부터 24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비의 영향으로 지난 주 29도까지 치솟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전남 기온은 11-19도로 전날에 비해 5도 가량 낮겠다. 비가 이어지는 24일에는 전날과 기온차의 변화가 크지 않겠다. 광주는 23일 14-18도, 24일 15-18도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25일부터 29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13도, 최고기온 19-23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는 25일 9-21도, 26일 9-21도, 27일 11-20도, 28일 10-25도, 29일 12-25도다./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