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04월 25일(수) 19:49

영암군은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 플러스는 그동안 정책지원으로 축적된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산업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 사업이다.

올해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 가운데 10개소를 시범적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700억원(개소당 70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영암 매력한우로 브랜드 통합을 하고 기존 TMR 사료가공공장을 연계해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특색 있는 연계산업을 육성, 지역자원 현황, 전담조직 구성, 사업 기본구상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6월 29일까지 전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도 자체심의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7월말까지 사업대상지역 10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