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진흥원, 中 콘텐츠시장 개척 성과 9개사 참가…현지 바이어 수출 미팅·업무협약 체결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2018년 05월 03일(목) 20:03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지난달 30일까지 중국 콘텐츠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수의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국 콘텐츠 시장 판로개척에는 전남지역 유망 콘텐츠 기업 ㈜아몬드소프트, ㈜젠트정보기술, ㈜글루코리아, 주식회사 오베네프, 써니팩토리, ㈜스마트큐브, ㈜휴먼아이티솔루션, 호스트센터㈜, 주식회사 크레펀 9개사가 참가했다.

먼저 26일부터 28일까지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컨퍼런스(GMIC)’에 참가해 전남 공동관 운영을 통해 1만5천만불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후 상하이로 이동해 현지 유명 투자자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 진행, 1천만불 상당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상담회에서는 아몬트소프트(대표 장진호)와 상하이 자이언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대표 Shi Yu Zhu), 써니팩토리(대표 이지훈)와 후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대표 Fan Feng Jun) 간 기술협력 및 투자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이번 ‘중국 글로벌필드투어링 및 IR’에서 거둔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 콘텐츠 기업에 특화된 다양한 정책과 해외 진출사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