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문화재단, 日오이타현서 전통문화교류공연 오늘부터 4일간…우호협력 교류 확대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8년 05월 24일(목) 19:08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일본 오이타현 예술문화스포츠진흥재단의 초청을 받아 25-28일 지역 예술인과 함께 일본 오이타현을 방문하고 ‘한·일 전통문화 교류공연’에 참여한다.

26일 오이타현에서 개최되는 한·일 전통문화 교류공연은 전통문화를 통한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협력, 상호문화 이해 정신의 실현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 오이타현예술문화스포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공연 외에도 양 도시간 전통예술공연 진흥을 위한 예술인 교류회 및 일본시민 대상 한국 역사·문화 강좌 개최 등 ‘코리아위크’ 형태로 진행된다. 교류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전통문화예술가들로 공연단을 구성, 개성 넘치는 끼와 열정 가득한 양국의 예술인들이 각기 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대금독주 청성자진한잎’, ‘한국무용 부채산조’, ‘일본무용 칠복신’, ‘박종선류 아쟁산조’ 등 한·일 전통예술가들이 교차로 공연을 선보여 양국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한다.(공연 문의 062-670-7465)/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