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해양환경관리공단 재난대응 훈련 참여·시민체험캠프 운영 여수=김진선 기자 |
| 2018년 05월 24일(목) 1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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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지사장 김진배)는 최근 여수신항 해상 및 오동도 해안에서 중앙정부-지자체-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이라는 비전 아래, ‘조수·태풍·내습·해양오염의 복합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해양환경공단, 전남도, 여수시, 여수해양수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16개 기관과 GS칼텍스㈜ 등이 참여했다.
공단은 선박 4척, 오일펜스 900m, 방제kit, 유회수기 4대를 현장에 투입하고, 해양오염 확산 방지와 유출유 회수 등 방제훈련에 함께했다.
또한, 해양오염방제와 해양환경보전을 주제로 ‘국민참여형 시민체험캠프’를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해양오염방제캠프는 유류오염사고 피해사례 소개와 유회수기 작동 체험, 방제복 전시 등으로, 해양환경보전캠프는 해양환경사진 전시, 갯벌VR체험, 바다수압 및 바다소리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해양환경공단 김 지사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오염 뿐만 아니라 각종 해양재난에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사는 지난 15일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해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