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 큰 인기 유아·청소년·가족 만족도 높아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05월 28일(월) 19:49

영암군에서 운영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은 월출산 아래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저장고로의 목재 역할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문화전시관, 목공예체험교육관과 목재체험공방을 운영하며 놀이공간 운영과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목재체험 프로그램으로 쿠미키(동물모형 등) 우드버닝(나무에 캐릭터. 각종 문구 등) 반제품(연필통, 독서대, 책꽂이, 저금통 등)을 비롯해 DIY 가구 만들기(의자, 트레이, 편백가구 등)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며 목재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와 청소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추억과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의미있고 안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체험 예약 방법은 홈페이지(www.gitree.org) 및 전화(061-470-6875)로 사전예약 후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