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YMCA 어린이 축제 ‘아이’ 성황 조례호수공원서 체험·문화공연 순천=남정민 기자

2018년 05월 30일(수) 18:42

순천지역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인 제9회 순천YMCA 어린이 축제 ‘아이(我爾)’가 지난 26일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9회째인 행사는 주암호 생태문화협의회 주최, 순천YMCA 주관, K-warter 주암지사 후원으로 1천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했다. 아이의 행사는 체험, 기획, 먹거리, 물·환경 퀴즈 골든벨, 문화공연으로 이뤄졌다.

체험마당에서 순천지역 10개 고등학교 YMCA동아리(순천고, 순천여고, 강남여고, 청암고, 효천고,전자고, 매산여고, 매산고, 제일고, 팔마고)회원들이 5개의 체험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종이팽이 만들기, 자연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기획마당으로 물사랑 다짐서약, Water for child, 바디버든 줄이기 캠페인 물사랑 엽서 전시전, 소확행을 찾아서 등 축제의 외연을 확대하는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제9회 물사랑 그림엽서 공모전은 5월 한달간 ‘물사랑’을 주제로 진행돼 약 7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상사초등학교 금관앙상블과 작은평화중찬단, 더아트컴퍼니의 마술공연, 순천 지역 청소년 댄스팀(벤아미,B.F), 공연단의 문화공연도 펼쳐졌다./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