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서 LP 가스 폭발…모녀 등 2명 부상 여수=김진선 기자

2018년 06월 06일(수) 18:31

여수지역 한 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주택 다용도실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집안에 있던 A(77·여)씨와 딸 B(41)씨가 1-2도가량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폭발사고로 출입문이 떨어져 나가고 유리창이 박살나는 등 충격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에서 LP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