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코디네이터 프로그램’ ACC, 사서·연구원 대상 추진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8년 06월 12일(화) 18:5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의 국공립문화예술기관들과 함께 ‘문화정보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5일부터 11월6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ACC는 아시아 국가의 문화정보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지난 4월15일부터 30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로 러시아 아카데미 연구원(Grigoreva Iuliia), 국립 부랴트 도서관 사서(Tsybikova Svetlana), 몽골 국립도서관 사서(Batbold Sarandelger), 카자흐스탄 국립도서관 사서(Smagulova Gulmira) 등 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10주간(6-8월)의 한국어 교육, ACC 및 관련 국내 유관기관에서 10주간(9-11월) 전문이론 강좌 및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자유주제를 선정해 개인 연구를 수행, 연구결과보고회(11월)에서 본인의 연구 성과를 한국어로 발표하게 된다. 이밖에도 한국문화이해를 위한 현장 탐방과 문화 체험에 참여한다.(문의 1899-5566)/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