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방문의 해’ 광주 대인시장서 홍보활동 펼쳤다 대표 농·특산품 시식회 개최 천연계곡형 기찬랜드 마케팅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06월 12일(화) 20:04

황인섭 영암군수 권한대행과 공직자들이 최근 광주 대인시장 내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영암의 대표 농·특산품인 대봉감말랭이 시식회를 열었다. 더불어 기찬이·기순이 캐릭터가 직접 시장을 순회하며 천연계곡형 풀장인 기찬랜드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이자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광주 대인예술(야)시장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 눈길을 끌었다.

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황인섭 군수 권한대행과 공직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인시장 내에 홍보 부스를 설치, 영암의 대표 농·특산품인 대봉감말랭이 시식회와 더불어 기찬이·기순이 캐릭터가 직접 시장을 순회하며 홍보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자체 제작한 부채와 물티슈 등 휴대용 물품을 배부하면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피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천연계곡형 풀장인 기찬랜드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광주 대인예술시장 홍보는 운영사무국 ‘별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2018 영암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참여한 공무원들의 열정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4월 100리 벚꽃 길로 유명한 왕인문화축제와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명품피서지 기찬랜드의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하반기 개최 예정인 무화과축제, 월출산 국화축제, 제5회 항공레저 스포츠체전 준비에도 적극 나서며 영암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