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 열린다 중기지방청, 내달 1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개최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
| 2018년 06월 18일(월) 19:07 |
에너지 관련 분야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과 함께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를 다음달 1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는 에너지, 정보통신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통해 도내 안착할 수 있도록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자리 박람회에는 광주·전남지역의 글로벌 강소기업, 병역특례업체,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 등 우량 중소기업 20-30개사, 고용노동지청 등 취업유관기관도 함께 동참한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특성화고생, 일반 구직자 등 많은 구직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해 지역의 우수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박람회 채용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 니즈에 맞는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분야 기업의 입사를 위한 현장 상담을 진행,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인정보, 직업심리검사, 무료이력서 사진촬영을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무료부스 제공과 함께 현장채용 면접이 가능하도록 필요물품도 지원한다.
부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일자리종합센터(jnjob@naver.com)으로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에너지밸리플라자(www.energyvalley.kr)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www.mss.go.kr/gwangju)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진형 중기지방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전협력사, 수출강소기업 등 지역의 우량 중소기업들이 참여한다”며 “혁신도시와 광주시와의 지리적 접근성 등으로 우수인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니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에서는 산업기능요원 및 특성화고생 등 620여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300여명을 취업에 성공시킨 성과를 거둔 바 있다./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