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신규 임용자 등 ‘청렴 사적지 탐방교육’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8년 06월 21일(목) 19:54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안용훈)은 21일 직원들의 공직자 청렴도 제고와 바람직한 공직자상(像)을 정립하기 위해 올해 신규직원과 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 사적지 탐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사적지 탐방교육’은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 등의 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선 후기 공직자의 ‘청렴’을 최고 덕목으로 삼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인 강진의 다산초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강진군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정약용 선생의 삶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당시의 유배생활과 저서활동을 했던 초당을 둘러보며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특히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사색의 길 탐방, 다산 기념관 방문 등 알찬 다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정신을 깊이 새길 수 있도록 교육이 실시됐다.

광주환경공단 안용훈 이사장은 “현 정부의 국정 핵심인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공직자의 가장 큰 덕목은 ‘청렴’이다”면서 “조직 내에 청렴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 사적지 탐방’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