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 혈행 개선을 근본으로 생리통 치료하는 '팜스기술’ 소개 |
| 2018년 07월 10일(화) 1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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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기술(PAMS-Photo Activated Modulation of Smooth Muscle)은 가시광선 빛으로 인체 내부의 장기나 조직에 있는 질소 활성화 신경 말단(Nitrergic Nerve terminal)에서 일산화질소(nitric oxide)를 분비토록 유도하여 장기나 조직에 있는 평활근을 이완시키는 원리이다.
팜스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생리통 치료기는 가시광선에 의해 자궁조직에서 분비된 일산화질소(Nitric Oxide)가 자궁조직의 평활근(Smooth Muscle)을 이완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이와 같은 자궁조직에서 혈류량 증가는 손상된 평활근 세포에 산소와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손상된 평활근의 수축, 이완 기능을 회복시켜 배란기나 생리혈 배출 시에도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되어 생리통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는 원리이다.
이날,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에서는 팜스기술을 바탕으로 자궁 내 원활한 혈행 기능을 가능케 하여 생리통을 없앤 직장인 C씨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그녀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생리통이 극심해졌는데, 생리를 시작하기 5일 전부터 하루에 20분가량 팜스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치료기를 생리통 혈 자리에 사용한 후 매달 9알씩 복용하던 생리통약을 상당량 줄일 수 있었으며, 생리 전 증후군을 비롯한 여성들이 생리 기간 중 흔히 겪는 허리통증이나 아랫배 통증 등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원광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2011년 10월부터 이듬해 9월 말까지 1년간 생리통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팜스기술을 통해 첫 3개월 동안 무려 73%가량의 생리통이 해결되었다.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최초 3개월 이내에 대부분의 사례에서 생리통이 개선되는 성과를 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팜스기술을 접목한 생리통 치료기를 유통하는 메디해빗 주식회사의 데이터 분석 연구에 따르면, 구매자 중 단 1건의 사례에서 기능성으로 인한 반품이 있었을 정도로 생리통 치료기에 대한 기술력이 고객들로부터 증명되고 있다고 전했다.
위와 같은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한 생리통 치료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은 물론, 2016년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HT500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나아가 해외의 유명 산부인과 저널 ‘Issues In Gynecology, Obstetrics, Fertility and Pregnancy Research’에 2013년 그해의 중요 연구논문으로 채택되었다. 최근에는 이웃 나라 중국에서 2건을 비롯하여 일본에서도 ‘인체의 평활근 이완 장치’ 1건, 미국에서는 ‘색광치료기’ 1건 특허를 취득했다. 더불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5개국에서 ‘광 에너지를 이용한 휴대용 생리통 및 요실금 치료기’ 발명 특허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팜스기술을 연구, 개발한 주식회사 칼라세븐의 정우철 박사는 “팜스기술은 우리 몸 곳곳의 혈행을 개선해줄 수 있는 원리를 바탕으로 요실금 개선과 관련해서도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머리 부근 혈행 개선과 호흡기 건강으로 확장 적용될 수 있다. 팜스기술을 이용해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혈행 개선 헬스 케어 디바이스를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이 기술은 생리통뿐만 아니라 혈행 관련 질병의 고통을 줄여주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팜스기술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