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권역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지원 인력공단 광주본부-인력개발원 협약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2018년 07월 16일(월) 19:48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인력개발원과 16일 전라권역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지원센터’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지원센터’는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사업장 내에서 체계적인 현장훈련 및 노하우 전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의 훈련참여 촉진과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도입된 신규 사업이다.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광주인력개발원-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컨소시엄)에 각 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기관당 1억5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현장훈련을 통한 재직자 숙련기술 양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다. 이달부터 모집 중에 있으며, 분기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김대수 산인공 지역본부장은 “현장훈련 지원센터가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그동안 어려운 경영여건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현장훈련 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