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대신 차(?)로 갚아!”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8년 07월 24일(화) 20:20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를 훔쳐 달아난 30대가 절도혐의로 경찰서행.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33)씨는 지난 19일 오전 0시58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노상 앞에 주차된 B(27)씨의 외제차량을 운전해 달아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선후배 사이로, A씨는 돈을 빌려준 담보의 대가로 B씨의 차키를 받았는데, B씨가 약속시간까지 돈을 갚지 않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무리 빌린 돈을 못 받았다고해도 남의 것을 탐하는 것은 엄연한 범죄”라고 혀를 끌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