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수칙 철저히 지켜야 이재복·고흥경찰서 풍양파출소

2018년 07월 25일(수) 19:37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행락인파가 전국 각지에 몰리고 있다.

여름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물놀이를 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물놀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해수욕장과 계곡은 물 깊이나 물의 유속이 전혀 다르므로 충분히 살핀 후 물에 들어가야 한다. 우선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물의 수온이나 깊이, 웅덩이는 없는 지 수중 상태를 살펴야 한다. 또한 물놀이 필수 도구인 튜브,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특히 물놀이를 아이들만 보내면 절대 안된다. 반드시 수영이 가능한 보호자와 함께 동반해서 입수 전 준비체조 등 안전수칙을 따라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수심이 깊어 익사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수영금지 표지판이 있어 절대 물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는 게 좋다. 즐거운 휴가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켰으면 한다. /이재복·고흥경찰서 풍양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