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광종합안내소로 ‘군수 관사’ 활용방안 결정 강진=정영록 기자

2018년 07월 25일(수) 19:39

강진군은 다수 군민의 의견에 따라 군수 관사를 관광종합안내소로 활용·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군수가 사용했던 공간을 강진군 홍보영상실, 군민이 생산가공한 특산품을 전시하는 전시실, 관광종합안내실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녹지공간으로 사용하던 관사정원은 군청을 찾는 주민 주차장을 설치해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관광종합안내소와 영랑생가 진입도로 사이공간을 쉼터로 조성하고 영랑생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을 설치한다.

최종열 세무회계과장은 “군청 바로 옆 관사를 관광종합안내소로 개소하면 강진 중앙에 위치하게 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이 쉬워진다. 앞으로 홍보장소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진=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