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공예명인’ 내달 20일까지 신청 접수 담양=김현구 기자

2018년 07월 26일(목) 19:42

담양군은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명인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20일 기준 군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이며, 10년 이상 공예산업 분야에 종사해야 한다. 신청은 읍·면장 또는 (사)담양군공예인협회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20일까지 이뤄지며, 선정은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분야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명 이내로 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보유정도, 입상실적, 전시활동, 공예문화 발전 공헌도, 공예산업화와 사회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9월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목칠, 섬유, 도자기, 금속 등 9명의 명인을 선정해 공예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담양=김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