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전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07월 29일(일) 19:07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이 폭염에 의한 가축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현장 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29일 군에 따르면 전동평 군수는 폭염피해 농가가 있는 신북면과 시종면 등에 위치한 축산 농가를 직접 찾아 환풍과 송풍시설, 차광막, 분무시설 등을 살피는 등 가축들의 영양공급과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전 군수는 “이상기온 등의 영향에 따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축산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농가들과 행정 관청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