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맛’ 흥행 이을까…레드벨벳 ‘파워 업’ 내달 컴백 연합뉴스

2018년 07월 30일(월) 18:40

그룹 레드벨벳<사진>이 다음달 6일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으로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파워 업’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후크(후렴구)가 매력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이다.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어야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가사에 여름의 흥겨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울러 레드벨벳은 이날 앨범 프로모션 사이트(RVsummermagic.smtown.com)를 열어 멤버들과 여름 음료를 만드는 미니게임, 티저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SM은 “레드벨벳은 지난해 여름 ‘빨간 맛’(Red Flavor)으로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며 대세 걸그룹다운 면모를 입증했다”며 “이번 앨범으로 상큼발랄한 매력과 청량감 넘치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다음달 4-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