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다중시설 비상구 안전시설 추진 목포=강효종 기자

2018년 07월 31일(화) 19:50

목포소방서(서장 박달호)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추락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4층 이하 영업장의 경우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갖추도록 의무화했다. 안전시설로는 경보음 발생장치, 추락위험표지, 탈착이 가능한 쇠사슬 또는 안전로프 등이 있다.

목포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현지확인을 통해 ▲비상구 및 부속실 안전로프 설치 여부 ▲추락위험 스티커 부착 여부 ▲경보음 발생장치 설치여부 등을 확인 하고 미설치 대상에 대해서는 설치 안내 및 관계인 안전교육에 나선다.

이동우 현장대응단장은 “비상구의 안전관리를 통해 추락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업주들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목포=강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