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업 2건 선정 ‘청년 클린카 타고 회사로’ 순천상의, 설명회 열어 순천=남정민 기자

2018년 08월 01일(수) 19:47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최근 순천시와 공동으로 지역대학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기업CEO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신청한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와 ‘청년 클린카 타고 회사로’ 사업이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행안부의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는 경력스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졸업예정자들에게 직무관련 체험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순천 관내 대학교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 시 월 200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올해말까지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 클린카 사업은 교통관련 기반시설이 취약한 율촌·해룡산단내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비 일부를, 산업단지내 친환경 클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신청업체엔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 회장은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와 클린카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신규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1년까지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