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군민 공감대화’ 성료 구례=이성구 기자

2018년 08월 02일(목) 19:03

구례군은 ‘소통하는 혁신행정’을 기치로 마련한 ‘군민 공감대화’를 산동면으로 시작해 1일 광의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 공감대화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상륙으로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한 김순호 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첫 공식적인 만남으로, 가능한 더 많은 군민과의 만남을 추진하기 위해 오전에는 대화를, 오후에는 해당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군민과 더 가까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를 비롯한 읍·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군민들이 군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직접 민선7기 군정비전을 PPT로 보고했다.

김 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군민들께서 말씀해준 제안과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즉답으로 해결하고, 바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현장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례=이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