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국제정구연맹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조인식 순천=남정민 기자

2018년 08월 02일(목) 19:49

순천시는 국제정구연맹(ISTF)과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 대회 조인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허석 시장,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을 비롯하여 국제정구연맹 임원, 전남정구협회·대한정구협회·순천시체육회·순천정구협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했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앞으로의 준비·운영을 위한 조직위원회 설치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관계기관 간 역할과 화합을 다짐했다.

허 시장은 “30여개국이 참가하는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가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순천을 세계에 알리고 평생체육의 접점에 있는 정구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정구연맹(ISTF)은 “세계적으로 열리는 각종 정구경기를 통할하는 단체로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의 순천 유치에 적극 협조했으며, 앞으로도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