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 담긴(?) 담뱃불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8년 08월 02일(목) 19:52

○…술자리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비하하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담뱃불을 투척한 40대가 상해 혐의로 경찰서행.

○…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47)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50분께 서구 한 주점에서 피우고 있던 담배를 B(47)씨의 목 부위에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장난삼아 하던 말이 술에 취해 점점 도가 지나치면서 부모 비하 발언까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진정 부모님을 위하고 효도하고자 했다면 적어도 경찰서는 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혀를 끌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