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고흥 ‘군정 혁신단’ 공식 출범 미래 지향적인 행정, 군민 하나되기 운동 전개 고흥=신용원 기자

2018년 08월 08일(수) 19:01

민선 7기 고흥군 행정을 변화와 개혁으로 선도하기 위한 군정 혁신단이 6일 공식 출범했다.

군에 따르면 혁신단은 단장을 비롯 4개 담당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군 행정의 전반적인 혁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혁신단은 우선 지난 12년 군정의 잘못된 행정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는데 방점을 두고, 혁신계획의 수립·집행·평가·환류를 위한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정이 미래 발전 지향적으로 나아가도록 행정 혁신에 박차를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서를 중심으로 그동안 군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시책에 대해 여론을 듣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재검토 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위 활동과정에서 밝혀진 지난 군정 추진과정에서 예산 낭비사례와 특혜사례 등에 대해서 바로 잡고 납득할 만한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혁신단은 공직자들이 먼저 내부혁신에 스스로 변화와 개혁에 동참하도록 하고 청렴도를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혁신단 관계자는 “자율적인 행정혁신문화의 조직 안착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과 화합 및 통합을 위한 군민 하나되기 운동을 펼쳐 민선 7기 ‘고흥! 새로운 미래를 날다’ 슬로건을 하나씩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