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 의견 수렴 군민과 소통 민주적 절차 추진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08월 09일(목) 18:41

영암군이 각계 각층의 의견을 받아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수립 투명하고 민주적인 공약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지역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앞으로 4년동안 실행될 공약 실천계획을 완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사업 군민의견 수렴은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군민을 비롯 향우, 군 산하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오는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15건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4건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 선도 14건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4건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 7건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 만들기 8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 6건이다.

군은 이번에 제출된 군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반영하고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7월 발대한 ‘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한다.

전동평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그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가장 중점을 두는 부문은 군민과 소통해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사업을 완성하는 것이다”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