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탁구대회 성료 6개 클럽 100여명 참여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8년 08월 09일(목) 19:13

9일 광주시청장애인탁구훈련장에서 열린 ‘2018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탁구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9일 광주시청장애인탁구훈련장에서 광주장애인탁구협회 소속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탁구 동호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빛고을 클럽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클럽인 무등산 등 6개 클럽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장애유형별 조 편성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또 평소 장애인들을 뒷바라지 해온 보호자와 활동보조자들이 장애 당사자와 팀을 이뤄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탁구는 모든 유형의 많은 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을 대표하는 종목”이라며 “전문체육의 뿌리인 생활체육이 클럽 단위로 더욱 활성화 돼 광주장애인탁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