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현장 안전점검 순천=남정민 기자

2018년 08월 09일(목) 19:31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최근 여름철 숲가꾸기 사업장의 안전관리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속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관리소는 폭염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직사광선 노출 최소화를 위한 작업시간 탄력적 운영 ▲현장 작업시 15-20분 의무적 휴식 실행 ▲응급약품, 식염수, 체온계, 음료, 응급조치용 얼음 현장비치 ▲폭염특보 시 11시 이후 실외작업 중지 및 도급사업기간 연장 등을 이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6개 영림단이 참여해 사업장별 이행상황을 파악하고, 응급조치 요령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한 음식점에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 말에도 산림병해충예찰단 등 기간제 근로자 3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안전을 당부하고 격려한 바 있다./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