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소망 그리고 인연'…무안연꽃축제 막 올랐다. /연합뉴스

2018년 08월 10일(금) 14:32

'사랑·소망 그리고 인연'…무안연꽃축제 막 올랐다.



올해로 22번째인 전남 무안연꽃축제 막이 올랐다.

회산백련지에서 '사랑·소망 그리고 인연'을 주제로 12일까지 열린다.

올해 연꽃축제에서는 지난해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던 '얼음나라 I-쿨존'을 60m 대형 돔으로 확대 설치했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이 시원한 실내공간에서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우수중소기업제품을 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꽃유등 띄우기, 연방죽 AR 보물찾기 등 총 85종의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군민노래자랑, 연풍연가 사랑음악회, 축하공연 등 유명가수 공연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10일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안연꽃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휴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