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경제연구원 역량 강화 국제식량정책연구소와 MOU 3년 추가연장 합의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
| 2018년 08월 14일(화) 1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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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지난 9일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소장 Shenggen Fan)에서 지난 2015년 7월 체결한 연구협력협정(MOU)을 향후 3년 동안 연장하기로 합의하고 연구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농업부문의 오랜 화두인 농업의 생산성 증진과 지속가능성 확보, 농촌 개발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혁신·데이터·식품·북한·통상 부분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인력 교류 프로그램 확대 운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일본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PRIMAFF) 등 다자 협력 강화, 국제 컨퍼런스 상호 참석 등 실질적 협력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
양 기관은 지난 3년 동안 신기후체제에 따른 농축산식품부문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IFPRI의 ‘국제 농업 상품 및 무역 정책 분석 모델(The International Model for Policy Analysis of Agricultural Commodities and Trade: IMPACT)을 국내에 적용한 것이다. 이 모델은 1990년 초에 개발된 것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기아와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아왔다./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