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해빗 생리통 치료기 품절… “입소문 타고 주문량 느는 탓” |
| 2018년 08월 20일(월) 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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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의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생리통 치료 기술력을 인정받아 발명 특허까지 취득한 팜스기술(PAMS)과, 이를 기반으로 만든 메디해빗 생리통 치료기의 원리는 그리 어렵지 않다. 기기에서 조사 된 가시광선에 의해 자궁조직에서 일산화질소(Nitric Oxide)가 분비되면, 자궁 내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류량이 증가하고 손상된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손상된 평활근의 수축, 이완 기능이 회복되면 자궁 내 혈액 순환이 정상화 되면서 배란기나 생리혈 배출 시 통증이 줄어들고, 결국 생리통이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이다.
독한 생리통 진통제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여성들 사이에 팜스기술의 이러한 근본 원리는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메디해빗은 올해에만 ‘2018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그리고, 소비자가 뽑은 ‘2018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의료기기(생리통치료기) 부문 1위를 연이어 수상하며, 의료기기(생리통 치료기)부문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메디해빗 관계자는 이번 품절 사태에 대해 “초창기, 치료기의 가격이 비싸다고 느낀 소비자들은 구매를 주저하기도 했지만, 생리통 완화가 아닌 치료가 될 수 있게 하는 자궁 혈액순환의 근본 원리와 무수히 많은 특허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메디해빗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렇게 찾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늘어갔고, 시간이 지나면서 생리통이 없어져 버린 고객들의 후기와 입소문으로 주문량이 늘어난 탓에 예상보다 치료기가 훨씬 빨리 품절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MTN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에 메디해빗을 통해 생리통에서 완전하게 해방된 한 여성의 사례가 소개되어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례자에 따르면, “팜스기술이 접목된 생리통 치료기를 불과 3개월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매달 9알씩 복용하던 진통제를 거의 끊을 수 있었으며, 아랫배 당김과 허리통증 등이 개선되어 완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라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메디해빗의 데이터 분석 연구소의 정보에 따르면, “구매자 중 단순 기계 결함으로 단 1건의 사례에서만 반품이 있었을 정도로, 생리통 치료기에 대한 기술력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증명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뒤이어 메디해빗 관계자는 “팜스기술을 통해 생리통을 해결한 일부 고객들이 완치 이후 중고나라에 기기를 재판매하는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의료기기 재판매는 불법이고,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사람에 따라 추후 약하게라도 생리통이 돌아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꼭 필요할 때 언제든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재판매는 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팜스기술은 배란통 증상이나 생리통을 넘어 가임기 이후 중년 여성들의 고민인 요실금 치료에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임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우리 몸 곳곳의 혈행을 개선하는 근본 치료법에 집중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팜스기술이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칼라세븐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메디해빗 생리통 치료기는 생리 중에 사용해도 되지만 혈류량 증가로 생리 기간이 1-2일 가량 길어질 수 있으니 해당 기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김충식 기자 86704444@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