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군서농협, 가뭄피해 극복 긴급지원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08월 21일(화) 19:40

군서농협(조합장 김상재)은 최근 농협중앙회영암군지부(지부장 서옥원)와 함께 관내 영농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양수기를 긴급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군서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지원한 자금과 자체자금을 긴급 편성해 각 영농회별 1대씩 32대를 구입, 지원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감 조합장은 “이번 영농회별 지원하는 장비만으로는 가뭄을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겠지만 지원이 필요한 조합원들과 잘 협의해 적기적소에 잘 활용됐으면 한다”며 “필요자금을 지원해 준 농협중앙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농협영암군지부는 관내 농협에 무이자자금 30억원과 양수기·펌프 등을 지원했으며 농협별 지원된 무이자자금을 통해 양수기, 점적호스·유류비, 각종 과수 영향제 등 필요한 장비 및 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