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모링가 산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 순천=남정민 기자

2018년 09월 12일(수) 19:32

순천시는 ‘모링가 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상호 업무 협력·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모링가에 대한 상호정보를 공유하고, 모링가 산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는 ‘모링가 재배기술 및 명품 모링가 육성·보급 관련 연구’, ‘순천시 대표 특화작물 육성을 위한 식재·가공·제품 개발’, ‘모링가를 이용한 신제품 및 발효 제품 개발 등 기술개발’등 모링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협력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순천시와의 업무협약과 함께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과도 ‘모링가 재배 기술 및 제품 기술이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장일종 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순천 산림특화작물인 모링가의 재배 기술 및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1차 가공판매 뿐만 아니라 2차적으로 모링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6차 산업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