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차권 못 보여줘”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8년 09월 16일(일) 20:01

○…만취한 50대가 귀찮다는 이유로 고속버스 운전자에게 버스승차권을 보여주지 않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서행.

○…1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55)씨는 전날 오후 8시10분 광주 서구 광천터미널 15번 홈 A(43)씨가 운행하는 고속버스 출발을 하지 못 하게 출입문을 막아서는 등 30분간 운전업무를 방해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벌초 뒤 술을 마신 김씨가 승차권 검침을 받지 않고 탑승한 뒤 귀찮다는 이유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무임승차도 아니면서 귀찮음이 도를 넘어섰다”고 혀를 끌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