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전남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 열전 16개 시·도 260여명…장애인亞게임 출전 국가대표 전원 출전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8년 09월 18일(화) 19:18

18일 나주 전남도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전남도 장애인직장운동부 선수들이 김종일<사진 가운데> 론볼국가대표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8 전남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20일까지 나주 전남도장애인복지관내 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6개 시·도 2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개최되는 마지막 전국 대회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다음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론볼 국가대표 선수들 12명 전원이 참가해 훈련 성과를 사전 평가하고 메달 가능성을 점검한다.

또한 전남소속 론볼 국가대표 최고령 소완기와 전남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서이남 전남도스포츠산업과장은 “호남의 중심 나주에서 2018 전남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수한 론볼 선수들이 발굴되고,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