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상임부회장·정건배 사무처장 임명 전남도체육회, 제14차 이사회 개최 현안 심의·의결 유인숙 (주)유일 대표이사 등 집행부 임원 48명 확정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8년 09월 19일(수) 18:42

전남도체육회는 19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임부회장·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 했다. 이사회가 끝난 후 김영록 전남도체육회장이 박철수 상임부회장, 정건배 사무처장 등 신임 집행부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김영록 전남도체육회장(도지사)는 19일 오전 11시 전남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해 상임부회장으로 전문체육 전문가인 박철수 전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를, 사무처장에는 생활체육 전문가인 정건배 전 전남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남도체육회 임원 선임 결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남선수단 참가 결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참가 계획(안),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대진추첨 및 예상전력 분석 결과 등 4건의 보고사항과 상임부회장·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에 관한 사항, 각종 위원회 위원 구성(안)에 관한 사항 등 2건의 심의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전남도체육회는 김영록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9명, 이사 36명, 감사 2명 등 총 48명(정원 52명)으로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전남도체육회는 상임부회장과 사무처장 임명 등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비롯해 체육인교육센터 유치, 스포츠과학센터 개소 등 당면현안업무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체육회장은 “심사숙고한 끝에 새로운 임원진 구성에 흔쾌히 수락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 전남체육인 모두는 소통에 앞장서고, 한마음, 한 뜻의 인화단결로 똘똘 뭉쳐야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체육회장인(나부터) 솔선수범할 것이며, 임원들도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달라”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