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구 영광군의장 ‘전국의장협’ 회장 당선 영광=김동규 기자

2018년 09월 19일(수) 19:25

전남시·군의회의장회 강필구 회장(영광군의회 의장)이 전국 226개 기초의회와 2천927명의 기초의원을 대표하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개최된 제211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시도대표 회의에서 제8대 전반기 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수석부회장으로는 울산 중구 신성봉 의장, 감사 대전 유성구 하경옥 의장과 경남 창원시 이찬호 의장, 사무총장 서울 도봉구 이성희 의장, 대변인 충남 논산시 김진호 의장이 선출됐다.

강 회장은 전국 최다 8선 의원으로 전남시·군의회의장회 제7대 후반기에 이어 제8대 전반기 회장을 맡아 시·군 간의 공통현안 문제해결과 지방자치 정상화 등 중앙과 지방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 회장은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배우겠으며, 그동안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역사를 새롭게 새겨 나가는데 한 톨의 밀알이 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의장협의회가 새로운 정책·비젼·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견을 들으며 소통·화합의 협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