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우체국, 전복 어민돕기 진도=박세권 기자

2018년 09월 19일(수) 19:25

진도우체국(국장 소영준)은 올 추석을 앞둔 9월말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복생산 어민들을 돕기 위해 우체국을 비롯한 전국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수차례 홍보문서를 발송해 판매수익이 총 5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민에게 신뢰도가 높은 우체국 이미지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 국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청정지역 특산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쇼핑몰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에는 진도우체국과 6개의 면 소재 우체국이 있으며,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전복을 비롯한 각종 지역특산물 판매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박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