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하반기 도시농업 프로그램 ‘성료’ 내달 낙농·미술관 탐방 등 진행 무안=전양태 기자

2018년 09월 26일(수) 17:49

무안군은 지난 18일까지 4개 마을 240명의 남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세먼지 정화 효과가 큰 식물인 틸란드시아 식물을 활용한 생활원예 교육과 지역 특산물인 햇 연근을 이용한 연근피클 만들기, 다가올 추석을 대비해 신도시 주부들에게 관심이 많은 우리의 전통간식인 들깨강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공존하는 상생교육으로 군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낙농체험, 들기름 짜기 체험, 오승우미술관 탐방, 농업·농촌체험 활동 등을 운영해 주민 도시농업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전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