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최관호 전남청장 참석 치안현장 간담회 영광=김동규 기자

2018년 10월 04일(목) 19:38

영광경찰서(서장 문병훈)는 지난 2일 청사 4층 태청마루에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주제로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 경찰서 각 부서 직원, 지역 협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최 청장은 2018년 영광경찰서 주요 업무 추진사항 및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현장 직원들의 의견에 관해 격의없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가 중요시설인 한빛 원전을 직접 찾아 ‘대테러 및 재난상황대비 태세’ 여부를 확인하고, 원전을 관할하는 홍농파출소에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최 청장은 “불법에는 엄정하게,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하게 대처하는 등 바르고 유연한 법 집행을 통해 정의롭고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