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은 공사 중(?)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8년 10월 04일(목) 19:53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급기야 망치질을 한 주민이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서행.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69)씨는 이날 오전 0시5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거주하고 있는 B씨의 집을 찾아가 망치로 현관 외벽을 수십차례 내리치고 무단으로 침입해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

○…경찰 관계자는 “이사온 지 8년이 됐는데 A씨가 5년 동안 층간소음에 시달려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에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지 망치를 들면 되겠냐”고 혀를 끌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